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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린이집방학 애니멀 테마파크 하남스타필드 주렁주렁에서 동물들과 🧡

by 코다루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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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어린이집 방학 4일차!

월요일이었지만 남편이 연차를 써서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전날 밤 12시에 급 주렁주렁 하남점에 가기로합니다.

 

 

 

하남스타필드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하남스타필드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던 주렁주렁 하남점

 

 

 

한 건물이 그냥 주렁주렁 하남점꺼인가봐요

1층과 2층은 주렁주렁이고요, 나머지는 다 주차장이에요

주차를 해놓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는데, 유모차와 외투는 차에 두고오세요! 라고 써있길래

얼른 다시 외투 벗어던지고 내려갔어요!

 

 

 

평일 11시 50분 발권가능?

너무 정보없이 갔나봐요

생각보다 늦게 일어나서 천천히 갔는데 아직도 오픈을 안했더라구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합니다.

 

이용요금(대인/소인 동일)

네이버 예약기준

- 1인권+ 카페기본음료 1잔:  22800 

- 1인권:  22800 

- 2인권:  42500 

- 다회권(10회권):  162000

(입장기준 3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 부과, 퇴장후 재입장 불가)

 

18개월 미만 무료입장

18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50%할인

그 외에 할인내용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36개월미만은 현장에서 50% 할인 받을 수 있어서

로건이는 현장구매했었답니다!

 

 

 

 

 

 

번호표를 먼저 뽑고 발권시간까지 기다렸어요

외투 두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로비라서 춥더라구요ㅠㅠ

 

 

 

요렇게 사물함도 있으니 오픈런 하신다면 사물함에 물건을 보관하는 것도 팁이겠어요

 

 

 

 

다른 친구들이 스티커에 이름적어서 옷에 붙이길래

로건이도 이름써서 붙여줬어요

아무리 읽어도 저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스페셜 주민증에 불리고 싶은 '주렁숲 이름'을 적어주세요

주렁숲 이름이 뭐에요?ㅠㅠ

 

 

 

QR체크인, 체온체크까지 하고 소독하면서 입장합니다

 

 

 

오래된 골짜기


와!

저 진짜 깜짝놀랐잖아요

들어가자마자 새가 막 날아다녀요

아무 울타리도 없이요

정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미어캣 먹이주기를 할 수 있어요

기다란 장대에 바가지가 달려있고 바가지에 먹이를 담아서

주면되는데요!

입구라서 그런지 바글바글해서 구경만하고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새가 그냥 바닥을 걸어다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깜짝놀랐자냐..

 

뒤에 진짜 앵무새랑 사진찍었어요 ㅋㅋㅋ

푸드덕 거리지는 않더라구요

 

 

 

신비의 동굴


카피바라, 라쿤, 사막여우, 기니피그가 있어요

카피바라가 진짜 크네요!

 

로건이도 라쿤에게 먹이주기를 해보았어요

저 위에서 달려들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

달려들기는 커녕 그냥 위에서 먹이주기만을 기다리더라구요

바가지에 있는 먹이를 순식간에 헤치우는 녀석들

 

 

 

 

 

로건이가 안녕- 하면서 손흔들어주는데

무관심 ..

 

 

 

 

주렁주렁 숲 여행지도를 받았는데요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그냥 재미삼아 제가 찍으러 돌아다녔어요

 

 

제가 찍는 걸 보니 로건이가 나도 찍을래 하면서 찍더라구요 !

조금 큰 아이들은 신나서 찍으러 돌아다니구요 ㅎㅎ

 

 

작은새동굴


요 안으로 들어가면 핀치라는 새가 있어요

간식을 줄 수 있대요

 

 

 

핀치손바닥 교감방법이 이렇게 적혀있어요

 
로건이는 처음에 용감하게 먹이를 손바닥에 올려놨지만

실패했고 아빠만 신났어요!

저도 남은 먹이로 해보려고했는데 쪼끄마난게 날개짓이 얼마나 쎈지

손바닥에 있던 먹이가 날개짓에 다 날아가버렸지 뭐에요ㅠㅠ

 

 

붉은협곡


남편이 앤텔롭캐년 같다고 했던 이곳

저도 남편이 연애시절에 동기들과 여행갔던 사진 보고

우와 멋지다 했던 곳인데

붉은협곡도 그렇게 꾸며져있더라구요

 

육지거북이 세마리가 있었는데

움직임 없이 눈만 꿈뻑꿈뻑하더라구요

 

 

 

가까이에서도 한 컷!

도심형 애니멀테마파크 주렁주렁은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는게

진짜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나왔다 토코투칸

처음에 인형인가? 하면서 긴가민가 지나가다가 진짜 깜! 짝 놀랐어요

푸드덕 날아가는데

인간따위는 내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날아가더라구요

 

 

 

토코투칸 간식주기도 해봤는데요

안전을 위해 팔토시 하라고 적혀있는데 팔토시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그냥 해보았습니다.

남편이 안아프다고 하길래 해봤는데

 

제가 너무 추해서 영상은 안올리지만

저렇게 잔뜩 쫄아있는 이유는 ..

지금 먹이먹고있는 토코투칸이 나한테줘!

하면서 자리를 뺏는바람에

처음에 있던 토코투칸이 제 얼굴을 때리면서 날아갔어요

토코투칸 날개에 뺨맞아보신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도심형애니멀테마파크 주렁주렁.......

 

 

로건이는 집에와서

다음에 새는 보지말자!

엄마 무섭잖아! 라며

주렁주렁은 또 가고싶지만 새는 보고싶지 않다고 할정도

트라우마..ㅋㅋㅋㅋ

엄마가 너무 무서워했나봐요ㅠㅠ

 

 

정글챌린지


마지막 관문!

대형 정글짐이 있는 주민광장이었나 암튼 그런곳이에요

맞은편에는 대형스크린과 무대가 있어요

로건이 이제 좀 컸다고 여기서도 꽤 잘놀더라구요

 

커다란 중앙에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카페랑 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이 나와요

 

 

시간이 좀 애매해서 간단하게 커피한잔과 빵을 먹자 하고 주문을 했어요

 

요렇게 먹고 다시 정글챌린지 내려가서 또 한바탕 놀고 나니

두시간 후딱가더라구요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가 노는 걸 볼 수 있으니

커피 마시면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차는 네시간 지원되는데 이날은 차단기 열려있어서

그냥 쭉 대놓고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내부에 화장실은 없으니 꼭 화장실을 다녀오셔야돼요

중간에 퇴장하면 재입장 불가능하대요!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었지만 아이한테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한번 더 가볼 의향도 있고요!

토코투칸은 너무나 무서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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